본문 바로가기

바른말씀/정해년 7월7일 천제봉행 축원문

정해년 7월7일 천제봉행 축원문

반응형

천지어버이시여

선천 후천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이 땅에선 우리들의 거룩한 삶이

천지우주와 인류의 존폐를 가름할 근본임을

정의케 하여

중정지도의 성그러운 참 도를 행할 사람의 얼

과 민족의 정기를 이어
장구한 인류 역사를 이루었건만

천지인령 대 자연의 근본을 망각한 인간의 욕화는 온갖 피비린내 나는

환란의 역사를 자초했고 그 피 비린내 나는 환란의 역사의 자취는

사랑과 상생으로 화합을 이루어야 할

영혼들과 인간들의 갈등과 불신만을 잉태한 채 오늘에 이르렀나이다.

천지 어버이시여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함은 천하만민이

바른 정신으로 바르게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겠나이까

민족과 나라를 위하여 한줌 흙이 되었고

인류와 겨레의 나아감에 등불을 밝혀들었던 위대한 선열들

과연 그 고귀한 삶과 죽음은 누구를 위한 희생이었으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내리며 인류의 가슴깊이 흘러내린

뜨거운 혼과 피와 얼은 무엇을 위한 사랑이요 집착이었나이까?

어느 부모가 있어 제자식 잘못되는 것을 바라겠나이까?

잘난 자식보다 못난 자식에게 더욱 더 애착하고 사랑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 아니겠나이까?

선열들의 그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은 뿌리의 근본을 지키고

사람의 본분과 도리를 지켜 나가도록 하기위한 가르침의 실천이었으며

장구한 세월 혈맥을 흐르며 이어져 내려온

변함없는 인류애와 천손에 대한 그 집착은

인류역사를 바로 세우고 천지 대자연의 근본을 심어

천지인공 대화합의 사명을 받들기 위한

책임과 의무에서 비롯 되었음을 비로서 알았나이다.

- 1 -

천지의 은혜로움으로 이 땅에 온 우리

인간사 최극의 보은은 천지대자연과 선열 조상 부모를 이어온

뿌리의 근본과 소중함을 알고 오늘날 후손들이 존재할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신 천지은혜

그리고 선열 조상,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

우리 이땅에 존재하는 이유요 삶의 목적이요

뿌리의 얼로 돌아가는 길임을 가슴 깊이 새겨

천지 근본을 행함이 중정지도를 행할 인간성 회복의 길이기에

인류역사는

이 땅의 우리에게 뿌리를 지켜야 한다고

뿌리의 얼로 돌아가야 한다고

수천년을 굽이쳐 피를 뿌리며

민족의 자존과 뿌리의 근본정신을 요구 하였건만

인간들의 이기와 욕망은 변함없이 이어져가고

천지인공 근본을 깨우치지 못한 필연적 모순과 오만으로

사람의 본분과 도리를 망각한

시기와 질투 갈등과 대립 그 홍수의 노도에 속절없이

휩쓸려 가는 어리석은 우리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서야할 자리를 잃고 방황하고 있나이다.

아 어떻게 이루어낸 거룩한 인류 역사인데

어떻게 바쳐진 선열들의 피와 땀의 정성과 희생인데

천지어버이시여

천하 대역사의 부름으로 어버이 앞에선

천상천하 대신님 들에게 천지기운 내리시어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천상천하 대신님들의 천지대자연과 인류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구국을 위한 결단을 다시 한번 요하는 천시의 때가 아닐수 없나이다.

선열들의 절규어린 처절한 진혼이 되살아나고

하늘이 하늘을 치며 통곡하고 땅이 땅을 치며 울부짖으며

- 2 -

개탄하며 준엄히 꾸짖고 있건만

아직도 혼돈의 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환란의 인류역사를 뒤돌아

천지근본 이 땅에 사불범정의 역사를 바로세울수 있도록

천상천하 대신님들에게 천지공사의 소명을 내려주시옵소서

천상천하 대신님들이시여

천지인령 대화합을 이루어야 하는 대천명의 사명은

천지대자연과 인류 앞에 버릴수 없는 천손의 약속이 아니겠나이까

그 어떤 명분으로도 거역할수 없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칠지라도 멈출수 없는 시대적 대명제요

원시반본을 위한 영혼들의 간절한 염원을 향한 애타는 몸부림 이기에

그 무엇도 천상천하 영혼들과 인간들이 공동체적 운명을 안고 가야하는

천지공사를 위한 숙명의 이 길을 막아서지 못할 것입니다.

천지인령 대화합의 중심에서야 할 천상천하 대신님들께서

정 사도를 초월한 대의를 위한 구국의 결단으로

대통합이 선행되지 않는한

천지인령 대화합은 영원히 이루어 질수 없는 것이

천지대자연의 근본의 법도요 천리임을 알았나이다.

천지어버이시여

평화를 갈망하는 천상천하 영혼들의 애타는 눈빛에 두 손을 모으고

민족과 나라위한 천상천하 대신님들의 간절한 염원에 마음을 모으고

천지대자연과 인류를 위한 어버이의 거룩한 사랑에 숨을 멈추었나이다.

천지대자연과 인류의 존폐를 가름할

천지의 자식들에게 주어진 대천명에 사명을 뒤돌아

엄연한 대자연의 근본으로 자리한 영혼들과 상생으로 화합을 이루어

사불범정의 인류 역사를 바로 세우고

- 3 -

천상천하 영혼들의 장엄한 부활을 위한

불씨를 피워 올려야 할 천시의 때임을 일깨워

삼천구천 대천세계 인류역사의 흥망을 이루고 떠나가신

선열들의 혼이 머무는 곳 그곳에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근본과 뿌리가 자리하고 있음을

인간들의 노력과 의지로 이루어낸 인류역사의 행로와 업적은

천상천하 영혼들의 고귀한 희생과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바쳐진 노작의 결실로 이루어졌음을 일깨워

모든 영혼들과 이 땅을 살아가는 천지의 자식들이

천지인령 대화합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날수 있도록

신명을 다 바쳐 분골쇄신 하겠나이다.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