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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씀/申卯年천제봉행 참회 발원문

申卯年천제봉행 참회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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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卯年 천제봉행 참회 발원문

 

우주 大天子 이신

천지 어버이 전에 바치옵나이다.

 

천지 어버이시여 !점 사주 신수 병점 용한집 사주팔자 점잘보는곳 대전점집 충천도점집

오늘 저희들

천지 대자연과 인류 역사의 바탕을 마련하고

고귀하게 희생되어 가신 천상천하 대신님들과

영혼 유정 무정 만유일체 령 앞에

용서를 빌기 위하여 이 자리에 부복하였나이다.

 

오만 년 세월

한낱 미물조차도 하늘을 우러르고 땅에 머리 조아려

천지의 거룩한 은혜에 감사하며 순응하건만

항차

만물의 어른이요 주인이라 자칭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너무나 많은 것을 누리고 취하면서도

더 배불리 먹기 위해 더 편히 살기위해 쾌락을 즐기기 위해

아귀다툼 속 무명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자멸의 길로 가고 있사옵나이다!

 

종교는 종교에 빠지고

인간들은 종교의 이념과 무례함으로 자신들을 신격화시킨

오만방자한 인간에 빠져 맹신으로 천지를 버리고 급기야

뿌리의 근본마저도 유폐 시켜 버린 채

장엄하게 굽이쳐온 도와 덕의 인륜의 역사를

패륜의 역사로 밀어가고 있사옵나이다!

 

물질문명의 빛을 쫓아 너무나 멀리 왔기에

이기와 탐욕에 눈멀고 귀멀어

천, 인륜을 저버리는 정신적 맹독에 취해 사람으로서의

참된 가치인 도덕적 해이와 방종에 빠져있는

천지의 자식들에게 어찌 근본의 소중함과 진리의 광명이

비쳐지고

영혼들과 만유일체 령들의 고통과 슬픔이 보일 것이며

뇌성벽력으로 진노하시며 안타까움으로 애태우시는

어버이의 긴 탄식이 들리겠사옵니까

 

천지 어버이시여

 

오늘 저희들

천지의 은혜로움과 거룩한 희생으로

저희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하고

정성과 사랑으로 함께하고 있는

천상천하 영혼들과 만유일체 령들의 존재를 부정한 채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외면하고 괴롭히며 살아온

패륜의 죄악을 가슴 깊이 참회하며

뼈저리게 뉘우치고자 하옵나이다.

 

천지 어버이시여!

 

하늘에, 바다에 온산과 들판에 살면서

우리들과 함께 하고 있는 영혼들의 슬픔으로 토하는

한 맺힌 탄식을 들으며

고통과 눈물로 생명을 피워 올리는 만유일체 령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보면서

우리들의 이기와 탐욕 쾌락의 몸짓이

저들을 저토록, 슬프게 하였구나

 

배려와 관용을 잃어버린 우리들의 의식이

그들을 그토록 아프 하였구나

하는 일말의 죄의식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되었사옵나이다

 

아- 저리도 깊이 패이고 깨어진 상처의 고통과 슬픔을

삭이고 흐느끼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소리 없이

끈끈하고 따뜻한 혈류되어 흐르며 사랑과 정성으로 보듬어

의연하게 우리들 삶에 밑거름으로 아낌없이 받쳐주고 있는

천지 대자연의 거룩한 사랑 앞에 무릎을 꿇고 속죄하며

죄를 청하옵나이다

 

오로지 인간의 가치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기적 사랑의 행태와 모습이

얼마나 무모하고 부끄러운 사랑인가를 알게 되었사옵나이다

 

수 천 년 수 백 년 후손들과 함께하고 지켜보면서

인륜을 저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천지 은혜와 뿌리의 근본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채찍과 시련을 주어 이끌고자 함이었음을

살려달라고 매달리지 않는다고 어렵고 힘들게 만들고

한 잔의 술과 음식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선조님들의 진심을 깨우친 지금 눈물겹도록

지고한 정성과 사랑에 한량없는 고마움과 감사함에

고개를 들 수가 없사옵나이다

 

천지 어버이시여

 

이제 저희들 온 인류가 천지 대자연 앞에

저지른 죄악을 버리려 하옵나이다

 

 

천지 은혜를 잊고 뿌리의 근본을 저버린 그 죄

무엇으로 다 해야 하옵나이까

 

천상천하 영혼들과 만유일체 령들의 거룩한 희생

그리고 가슴 저미는 그 고통과 슬픔을 외면한 죄

무엇으로 바쳐야 하옵나이까

 

만 번 죽음으로도 용서 받을 수 없는 패륜을 저지르고서도

우리들 자신을 뒤 돌아 반성은커녕

세상사 인간사 잘못된 일들을 나 아닌 다른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비겁함과

천지 근본을 바로알고 그 근본을 찾아 인간들과

천상천하 영혼 만유일체 령들이

대화합을 이루어야하는 절실한 시간들을

자신들의 편리함과 과오를 합리화시키기 위한

변호에 급급해하며 대립과 갈등으로 허비하는 우둔함과

편견과 편법이 만연된 현실을 악용하여 정의와 원칙을

자신들의 이상만으로 굴복시키려는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 찬 저희들의

무모함을 티끌 한 점 없이 쓸어내 주시어

올 곧은 바른 마음으로 모든 영혼들과

유정무정 만유일체 령 앞에 모범할 수 있도록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천지 어버이시여

 

이제 저희들 천지 대자연과 뿌리의 근본을 찾아

천지인령 대화합을 이루는 것이

인류에게 내려진 대천명의 사명이요

 

모든 영혼들과 만유일체 령들이 대자연의 광명의 빛으로

화하는 것이 해탈이요

그 해탈을 이루도록 우리에게 선택적으로 주어진

책무요 사명임을 우리의 가장 소중한 삶의 가치는

그 행에 있음을 그 거룩한 행을 위하여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나 천지의 은혜로움으로 존재하는 이유임을

세상에 전하겠사옵나이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해야 할 죄악이

천지 근본을 저 버리는 것임을

 

뿌리가 살아야 우리가 살 수 있음을

그 어떤 종교의 이념과 지식의 논리라 할지라도

뿌리의 근본에 접목 되어야 바로 설 수 있음을

 

우리 모두 가슴 속 깊이 새겨

한 줌의 공기를 마실 때 마다

한 모금 물로 목을 축일 때 마다

천지의 은혜로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천상천하 대신님. 영혼 그리고 만유일체 령들의

피와 땀 노작의 결실로 우리들의 삶이 지탱하고 있음을

생각하며 항상 잊지 않겠나이다

 

천지 어버이시여

 

이제부터 저희들 천정법도의 엄중한 그 가르침

폐부에 깊이 새겨 받들어

천지 근본의 원천인 이 땅에 무너져버린

천지 대자연의 근본을 다시 일으켜 세워

인륜이 되살아날 수 잇도록 정성을 다하여

도와 덕의 그 소중한 씨앗을 심겠나이다

 

우리들이 떠나고 우리의 아들 딸들 까지도 떠나고 난 그 후

그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온 누리에 장엄한 광명의 빛으로 비출 때까지

 

천상천하 영혼 그리고 만유일체 령들과

사랑과 상생으로 일체를 이루어

천정법도를 수호하고 엄중한 그 가르침을 행함에

신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고하나이다.

 

천지 어버이시여

마고대성 본존님을 비롯하신

천상천하 각위신령 선관님들과

대우주의 각위 신명님들

지상세계, 지하세계 각위 신명님들

각위 제 불 보살님께 대천명의 사명을 내리시어

천지인령 대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천지기운 내려 주시옵시고,

인류역사의 바탕을 마련하고 거룩하게 산화해 가신 모든 영혼들과

만유일체 모든 령들이 이땅을 살아가는 천지의 자식들과 혼연일체를 이루어

대 해탈을 이룰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십옵소서... 

 

 

              申卯年 三月 三日

                                            신불산 미륵암

 

                                            상 좌 지 공 복배